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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해빙기 대비 시설물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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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3. 02. 2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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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안전취약시설(D등급), 도로사면, 급경사지 등 총 69곳 집중점검
중구0227(안전) 해빙기 안전점검
김길성 중구청장(오른쪽 두번째)이 지난 14일 동화동 작은도서관 리모델링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제공=중구
서울 중구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난취약시설물 안전점검에 나선다.

해빙기에는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지고 가스시설 등이 이완돼 시설물 붕괴나 전도, 가스누출 등의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

구는 지역 내 굴토공사장 4곳과 안전취약시설(D등급) 7곳, 일반도로사면 48곳, 급경사지 10곳을 포함해 총 69곳을 대상으로 3월 말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건설현장 인접 노후주택·옹벽·경사지 등의 안전성 △급경사지의 낙석·배부름·지하수 용출 등 이상 여부 △건축물의 지반침하, 균열·부등침하, 지붕 누수 여부 등이다.

우선 공급시설 51곳의 사업장 내 지반과 가스밸브실 등의 안전상태를 확인한다.

주요 지하보차도·저류조·하수관로·비상급수시설 등의 기전시설 27곳도 해빙기 특별안전점검 대상이다.

기전시설의 정상적인 기능 유지를 위해 비상전원·감시제어설비 등이 최적 상태로 유지·관리되고 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구는 점검 결과 발견된 경미한 지적사항의 경우 즉시 정비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에 대해서는 신속히 보수·보강할 수 있도록 관리주체에 시정 조처할 방침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해빙기 안전사고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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