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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든든한 K-치안으로 2030 세계박람회 유치 적극 뒷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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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23. 03. 0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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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
2030 세계박람회 부산경찰 유치 지원 포스터/제공=부산경찰청
부산경찰청이 2030세계박람회 현지 실사단 방한이 3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K-치안을 기반으로 유치 성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9일 밝혔다.

K-치안은 K-Pop, K-문화와 더불어 세계가 인정하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다.

2023년 NUMBEO(삶의 질 관련 통계 사이트)에서 발표한 국가별 범죄 안전 지수에서 142개국 중 17위, OECD 38개국 중 6위를 차지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외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한국 여행에서 가장 만족하는 요소'로 치안을 1순위로 지목하고 치안 한류 사업을 통해 몽골·베트남·튀니지 등 개발도상국에 대한민국의 선진 치안 시스템을 활발히 전파하고 있다.

특히 부산경찰은 지난해 치안고객만족도 전국 1위 치안종합성과평가 6년 연속(2017∼2022년)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등 K-치안을 견인하고 있다. 2002년 아시안게임 2005년 APEC 정상회의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관리했던 풍부한 경험도 보유하고 있다.

부산경찰은 우선 실사단을 비롯한 외빈들의 방문과 대규모 행사 개최로 경비·교통 등 치안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경찰부대 등 가용 경력을 최대한 확보해 안전 유지가 필요한 곳에 집중적으로 배치한다.

실제 상황을 바탕으로 한 사례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제고하고 △경호 인력풀 재정비 △검색요원 전문화 교육 △유관기관 합동 대테러 훈련 등을 실시하여 각종 위해 요인에 대한 경계 태세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에스코트 전담팀 운영으로 행사 구간 내 원활한 이동과 함께 교통정보센터를 확대·운용함으로써 시내·외 주요 도로 소통 상황을 입체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아울러 부산을 찾는 내·외국인들이 안전한 치안을 체감할 수 있도록 실사단 방문지 및 주요 관광 명소 등에 대한 안전 진단을 통해 범죄예방 시설물을 대폭 보강하고 △관광경찰대 △지하철경찰대 △자율방범대 등을 활용한 가시적 순찰 활동과 더불어, 민생침해범죄 및 주취 소란·무질서 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무엇보다 세계박람회 유치를 향한 국민적 열기 결집이 필요한 만큼 경찰관서를 비롯, 부산을 누비는 기동대 차량·순찰차 등에 2030 세계박람회 홍보 포스터를 부착해 시민의 눈을 사로잡는 동시에 안전한 도시 부산 강조하는 △홍보 배너 △쇼츠 영상 등을 제작, 시내 주요 전광판과 SNS 플랫폼을 활용해 송출할 예정이다.

공공안부장(경무관 류해국)을 팀장으로 하는 2030 세계박람회 유치지원 TF를 구성·운용함으로써 4월 실사단 방문에 초점을 맞춘 치안 활동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보완해 나가는 한편, 부산시 엑스포 추진본부와의 유기적 소통과 협업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은 "안전한 치안환경은 세계박람회 유치 적합성 평가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다루어질 것"이라며 "부산경찰이 K-치안의 진수를 유감없이 보여줌으로써, 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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