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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안심귀가 스카우트’ 이달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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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3. 03. 1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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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역, 대림역 등 6개 권역 13명 대원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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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 지역을 순찰 중인 안심귀가 스카우트 /제공=영등포구
서울 영등포구가 이달부터 '안심귀가 스카우트'를 운영해 여성과 청소년의 안전한 귀가를 돕고 있다.

안심귀가 스카우트는 2인 1조로 구성된 스카우트 대원이 늦은 시간 귀가하는 여성, 청소년을 약속한 장소에서 만나 집 앞까지 동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총 13명의 스카우트 대원이 영등포구청역, 신길역, 대림역 등에서 활동하며 귀가 지원 1943건, 취약지역 순찰 6692건을 수행했다.

올해는 안심귀가 스카우트 예약 시스템인 서울시 '안심이' 앱의 개선으로 이용자들의 편의를 증진했다. 기존 특정 시간(밤 9시30분부터 밤 12시30분까지)에만 서비스 예약이 가능했던 것을 개선해 올해는 24시간 실시간 예약이 가능하다.

안심귀가 스카우트 이용자는 약속한 장소에서 스카우트 대원과 만나 2인 1조 스카우트 대원의 이름과 신분증을 확인하고 집 앞까지 안전하게 귀가 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월요일 밤 10~12시까지, 화~금요일은 밤 10시부터 익일 새벽 1시까지이다. 영등포구청역, 양평역, 신길역, 신풍역, 대림역, 영등포역 총 6곳에서 13명의 신규 대원이 활동하고 있다.

김정아 보육지원과장은 "안심귀가 스카우트는 늦은 밤 고단한 하루를 마무리하는 귀갓길이 어둡고 위험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여성, 노약자 등을 배려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을 지정해 위기상황에 직면한 여성을 보호하는 '여성안심 지킴이집' △택배기사와 대면 없이 원하는 시간에 물품을 찾아갈 수 있는 '여성안심 택배 보관함' △지역 내 설치된 CCTV와 영등포구 관제센터를 스마트폰 앱으로 연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여성 안심망 안심이'도 운영해 안전한 영등포를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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