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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동행축제 참여기업 모집 공고 2주만에 중소·소상공인289개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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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3. 03. 16. 12:00

동행축제 민관협업추진단 발족
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2023 대한민국 동행축제' 온·오프라인 기획전 참여기업 모집에 공고 2주(3월 15일)만에 289개 기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 대한민국 동행축제와 비교해 동일 기간(2주) 대비 약 1.9배 증가했다.

선정된 기업은 대형플랫폼·유통채널을 통한 특별기획전 등 온라인 판촉전과 프리마켓, 라이브커머스, 지역축제와 연계한 오프라인 판촉전 등 다양한 판로 확대의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이번에 참여하는 기업 중 우수 중소기업 제품은 해외 온라인몰 내 수출관을 연계한 해외 시장진출 등 기업 수요에 맞춘 연계 지원으로 동행축제에 참여한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글로벌 진출도 촉진할 계획이다.

동행축제에 참여하려는 기업은 29일까지 판판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평가를 통해 300개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방법 등 관련 자세한 사항은 중기부 누리집 또는 판판대로 누리집에 게시된 '2023년 대한민국 동행축제 참여기업 모집 공고'로 확인 가능하다.

아울러 17일 서울 마포에 있는 드림스퀘어에서는 동행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민관 소통채널인 '동행축제 민관협업추진단'도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한다. 민관협업추진단은 온·오프라인 유통사, 경제단체, 유관기관 등 3개 분과로 구성·운영해 중소기업·소상공인·전통시장 매출 촉진 등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 소통하는 창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동행축제에 대한 설명과 내수 활성화 관련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며 앞으로 각 채널별로 수시간담회 개최 등으로 기관·업종별 특성에 따른 구체적 협업방안 등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3고(高) 위기와 끝나지 않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내수경기가 많이 어려운 상황인데 우수한 제품들이 함께하는 이번 동행축제로 중소기업·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분들이 다양한 방법을 통해 소비자를 만나 내수 진작과 매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기부는 2020년부터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개최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전 국민이 함께 즐기는 동행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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