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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포항서 NCA양극재 공장 첫 건설…年3만톤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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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3. 03. 2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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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40조원 공급 계약 후속 조치
NCA양극재 글로벌 수요 증대 제품군 다변화
포스코퓨처엠 포항 양극재 공장 조감도
포스코퓨처엠 포항 양극재 공장 조감도. /제공=포스코퓨처엠
포스코퓨처엠이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양극재 전용 공장을 처음으로 건설한다. 현재 주력 제품인 NCM(니켈·코발트·망간),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NCMA) 외에 제품군을 다변화해 글로벌 수요 증대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21일 포스코퓨처엠은 전날 이사회에서 포항 NCA 양극재 공장 투자 건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건은 삼성SDI와 지난 1월 체결한 40조원 규모 하이니켈 NCA 양극재 공급 계약의 후속 조치다. 해당 공장의 총 투자비는 3920억원이며 포항 영일만4일반산업단지 내 연산 3만톤(t) 규모로 건설된다. 이는 60kWh(기가와트시)급 전기차 약 30만여대에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포항 NCA 양극재 공장은 올 상반기에 착공해 2025년부터 생산, 판매할 예정이다. 내년까지는 광양 양극재공장 일부 라인에서 생산되는 NCA 양극재를 고객사에 공급한다.

앞서 포스코퓨처엠은 지난해 4월 같은 부지 내 3만t 규모의 NCMA 양극재 공장 착공에 나서 내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년에는 포항에서만 6만t 규모의 양극재 생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2012년 양극재 사업을 시작한 후 고객의 니즈에 발맞춰 제품을 다변화해 현재 5종의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며 "보급형 전기차용 제품인 리튬인산철(LFP) 양극재도 개발 중이라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제품군은 더욱 다양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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