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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대한화섬, MZ세대 아이디어 활용한다…주니어보드 7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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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3. 03. 2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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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주니어보드 7기 발대식 개최
사원·대리급 직원 의견 사업에 반영
태광산업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이 20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주니어보드 7시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조진환 대표이사(사진 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정철현 대표이사(사진 앞준 왼쪽에서 여섯번째)와 주니어보드 담당자들. 제공=태광산업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이 사원·대리급 주니어 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조직문화 혁신에 나선다.

21일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전날 서울 중구 본사에서 '주니어보드 7기' 발대식을 열고 선발된 직원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주니어보드는 지난 2017년 시작해 경영진과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의 공식 의사 소통채널 역할을 수행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조직문화 개선을 꾀하고자 마련된 제도다.

주니어보드는 본사 및 공장 각 부서에서 추천받은 입사 2년차 이상, 5년차 이하의 사원·대리급 직원들로 구성된다.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업무프로세스 개선과 긍정적인 조직문화 조성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또 평소 경영진과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일선 실무자들의 건의 사항을 취합해 경영진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외부활동에 제약이 있었음에도 적지 않은 성과를 거뒀다. 직원들의 업무·일상을 인터뷰해 공유하는 '유퀴즈온더태광', 친환경 소재 브랜드인 ACEPORA-ECO 홍보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친환경 양말 제작 및 나눔 활동, SSG 야구장에서 수거한 폐페트병을 리사이클 원사로 제작해 친환경 소재의 유니폼으로 제작하는 등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대내외 다양한 활동으로 임직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올해는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등에 따른 대면 중심의 주니어보드 운영, 사업본부별 주니어보드 구성에서 나타난 입장차이 완화를 위해 단일 주니어보드 선출 등 기존 운영 시 발생했던 미비한 점을 개선해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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