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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바이오기업 스토라엔소사와 MOU…친환경 플라스틱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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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3. 03. 2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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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식물성 원료 기반 차세대 바이오 소재 개발 협력
코오롱인더스트CI (1)
/제공=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인더스트리가 글로벌 바이오 소재 선도 기업인 '스토라엔소(Stora Enso)'와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을 개발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 미래기술원은 최근 스토리엔소와 친환경 플라스틱 공동개발협약(JDA)을 맺고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핀란드 기업인 스토라엔소는 바이오 복합소재 제품 및 포장지 등 제조사로 식물성 원료를 플라스틱용 화학 원료로 전환하는 차별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차세대 바이오플라스틱인 페프(PEF, Poly Ethylene Furanoate) 제품 개발에 집중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의 고분자 플라스틱 제조 및 가공 기술력과 스토라엔소의 원료 개발 역량을 토대로 100% 천연물 기반 친환경 플라스틱을 만들 계획이다.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지는 페프는 일반 석유화학 플라스틱인 페트(PET, Poly Ethylene Terephthalate)보다 단단하고 기체 차단성이 뛰어나 기존 음료 병 및 식품 포장재 등을 대체할 수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최적화된 원료 공급망을 확보해 페프 상업화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제품이 본격 양산될 경우 기존 페트 대비 탄소배출량을 50% 이상 감축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한성수 코오롱인더스트리 미래기술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플라스틱 생태계 기반을 더욱 견고하게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원 순환을 위한 기술 개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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