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 대표는 이날 경기도 성남시 그린팩토리에서 진행된 제2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전 세계적 경제 상황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존 사업의 꾸준한 성장과 새로운 시장 개척을 통해 네이버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네이버클라우드'를 중심으로 한 기업간거래(B2B) 사업 통합을 통해 수익성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또한 콘텐츠 부문에서 올해 본격적으로 수익성이 확보된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주총에서는 △제24기(2022년 재무제표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포함) 승인의 건 △기타비상무이사 변대규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3개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에 따라 변대규 휴맥스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은 기타비상무이사로 재선임됐다. 임기는 3년이다. 변 회장은 2017년 이후 7년째 이사회 의장을 맡아 왔다. 네이버는 변 의장이 네이버 이사회가 발전하는 데 상당히 기여했다고 평가받았고, 네이버가 기술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사진 7명의 보수 한도는 기존 150억원에서 절반 가까운 80억원으로 축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