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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30 엑스포 현지실사 앞두고 대응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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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23. 03. 2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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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8일 오전 16개 구.군, 유관기관과 함께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 대비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 했다./제공=부산시
부산시, 16개 구·군, 유관기관이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를 앞두고 역량을 모아 총력 대응에 나선다.

부산시는 28일 오전 9시부터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 5층 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부산시 주요 기관장이 참석하는 불꽃쇼 안전관리위원회 회의와 구청장, 유관기관 등이 참석하는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 대비 준비상황 보고회를 연이어 개최했다.

실사단은 지난 3월 6일부터 10일까지 최대 경쟁국인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실사를 완료하였으며, 대한민국 부산에는 4월 4일부터 7일까지 방문해 현지실사를 진행하게 된다.

시는 이번 현지실사가 2030세계박람회 유치의 가장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준비에 심혈을 기울여 왔으며, 이날 보고회는 실사를 일주일 앞두고 안전한 행사 준비와 시민의 동참하에 박람회 유치에 대한 부산시의 열망을 실사단에 잘 전달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그간의 기관별 준비상황 등을 최종 점검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9시에는 박형준 시장을 위원장으로 지역 재난안전 분야 기관장과 민간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불꽃쇼'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불꽃쇼는 이전 불꽃축제와 달리 따뜻한 봄 날씨 속에 100만여 명 이상의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박람회 유치를 위한 시민들의 염원과 세계 수준의 빈틈없는 도시안전 역량을 실사단에 보여주기 위해 5년 만에 안전관리위원회를 대면 개최하고 시에서 직접 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는 것이다.

박형준 시장은 지난해 방탄소년단(BTS) 콘서트와 제17회 불꽃축제에 이어 이번 불꽃쇼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의 적극적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서 현지실사 대비 준비상황보고회에서는 △현지실사 추진상황 총괄 브리핑, △실사단 맞이 환영행사와 대시민 분위기 조성 행사, 도시환경정비, 홍보 등 분야별 준비상황 보고,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실사단이 부산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부산 시민의 열정으로 실사단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실사 기간을 '엑스포 주간(EXPO WEEK)'으로 정하고, '실사단 환영 시민음악회', '2030EXPO부산 프러포즈 in 해운대', '광안리 진두어화', '드론쇼 라이트 쇼' 등 다양한 시민참여형 축제와 분위기 조성 행사를 구·군과 함께 기획하고 준비 중이다. 부산 모든 지역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실사단에게 감동을 선사한다는 전략이다.

또 시는 지난 2월부터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도시환경정비를 위한 현장점검 로드체킹 특별전담팀(T/F)을 구성하고, 도로 정비, 교통시설물, 공공표지판 및 불법 광고물 정비와 가로조경, 도시미화, 영문 표기 등 7개 분야에 대해 실사단의 이동 동선을 따라 수시로 점검을 실시하여 한 달 여간 10만여 건의 정비를 완료햇다.

그 외에도 현지실사 동안 행사를 내실 있게 준비하는 것은 기본이고, 유치 열기를 언론과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실사단에게 전달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다각적인 홍보 채널을 통해 집중 홍보가 되도록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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