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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 위해 ‘ 웨어러블 캠’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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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3. 04. 0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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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영상촬영 장비 도입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동 주민센터 등 총 45대 도입…사전 고지 후 녹음 및 녹화 진행
사진1.관악구청 민원실 현장 모습
관악구청 민원실 /제공=관악구
서울 관악구가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이달부터 휴대용 영상 촬영 장비 '웨어러블 캠'을 도입한다.

'웨어러블 캠'은 목걸이 형태의 카메라로 음성 녹음, 전방·후방 촬영이 동시에 가능해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가 발생한 경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한다.

올해 도입되는 웨어러블 캠은 총 45대로 동 주민센터, 관악구청 민원실, 주차·복지·세금 등 대면 부서에 우선 배부할 예정이며 향후 효과 등을 고려해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구는 또 민원인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녹화 전후에 사실을 고지하고 사용자 교육을 실시해 민원인 권익 침해 등 불이익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는 민원 담당 직원뿐만 아니라 다른 민원인들에게 불안감을 주고 민원처리를 지연시키는 등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며 "직원들이 안전한 근무환경에서 보다 많은 구민에게 친절하고 안정적인 대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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