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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에너지 가격급등 ‘대중교통업체’ 특별재정지원...시비 70%, 도비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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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3. 04. 0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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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비 증가분 약 30%에 해당하는 2억 400만원 지원
광양시청 전경 2
전남 광양시 청사 전경.
전남 광양시가 천연가스, 경유 가격 등 급등하는 에너지 가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중교통 업계에 특별재정지원을 추진한다.

시는 시민들의 주요 이동 수단인 대중교통 업계의 경영악화로 인한 시민 불편이 증대되는 상황 속에서 버스 업계의 연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연료비 증가분의 약 30%에 해당하는 2억 4백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대중교통업계의 연료비 증가에 따른 경영압박에 대한 긴급 지원의 필요성을 느끼며 전남도 긴급 민생 지원 대책 수립에 발맞춰 도비(30%)와 시비(70%)를 긴급 편성해 지원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대중교통 업계의 어려움에 이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인해 이중고를 겪고 있는 업계의 어려움을 공감한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기준 압축천연가스(CNG) 평균 가격은 ㎥당 811원에서 지난해는 1360원으로 70% 가까이 급등했고, 경유 가격이 휘발유 가격을 넘어선 건 2008년 6월 이후 약 14년 만이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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