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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TV, 전국 교정기관서 ‘기적을 믿는 소녀’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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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23. 04. 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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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기관 순회 상영...긍정적인 영향 불러와
GOODTV, 재소자 회심과 사회 복귀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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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재소자와 성경./제공=GOODTV
기독교복음방송 GOODTV는 지난달부터 전국 교도소를 순회하며 영화 '기적을 믿는 소녀' 무료 상영회를 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14일 경북북부 제2교도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경북북부 제3교도소, 남부구치소 등에서 상영됐다. 영화 '기적을 믿는 소녀'는 지난해 창사 25주년을 맞아 선보인 'GOODTV 시네마'의 대표작이다.

무료 상영회는 이기학 아름다운고백교회 목사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이 목사는 20년 이상 재소자 교정·교화에 헌신해온 교정기관 전문 사역자다. 지난해 유튜브에서 우연히 '기적을 믿는 소녀' 예고편을 본 뒤 GOODTV에 교정기관 순회 상영을 요청했다. 수감자들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복음을 통한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을 전하려는 의도에서다.

이 목사는 "영화가 반복적으로 강조하는 '하나님은 살아계시다'는 메시지는 재소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라며 "예고편을 보자마자 이 영화는 무조건 재소자들에게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한 소녀의 순수한 신앙이 주변 사람들을 변화시킨다는 내용은 재소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영화가 끝나자 곳곳에서 '아멘'을 외치는 소리가 터져나왔다. 일부는 그 자리에서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리며 통회하기도 했다. 최근 미국 전역을 달궜던 애즈베리 부흥운동을 연상케 하는 모습이었다고 이 목사는 설명했다.

한편, GOODTV는 올해 슬로건으로 '다시, 복음으로 새롭게!'를 정하고, 모두에게 손가락질 받는 재소자들의 회심과 사회 복귀를 돕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영화 상영 외에 천사지원프로젝트 일환으로 발간한 '희망교향곡' 1500여 권을 교도소에 기부할 계획이다. '희망교향곡'은 GOODTV가 발행하는 인터넷신문 데일리굿뉴스를 통해 소개된 29명의 선한 이웃의 이야기를 엮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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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기관 내 영화상영 모습./제공=GOODTV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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