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4조1000억원, 영업이익 5587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다.
신윤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1분기까지 A/S 부문 영업이익률은 20%를 소폭 하회할 것"이라며 "이는 2분기에 높은 물류비를 들여 해외로 운반한 재고에서 발생하는 매출원가 인식의 영향권에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현대글로비스와 올해 연간 해상운임 계약 단가가 전년 대비 50% 이상 삭감됐다"며 "직전 분기에 화두가 됐던 미국 내륙 운송비에 대한 부담이 아직 해소되지 못했으나 연간으로 A/S 부문 영업이익률이 22% 상회하면서 가파른 주당순이익(EPS)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현대 현대모비스의 중국공장은 핵심부품을 중심으로 가동률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며 "모듈조립공장 정상화에는 현대차/기아 증산이 수반돼야 하지만 핵심부품 공장은 글로벌 non-captive 물량의 생산기지로도 활용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듈조립공장의 적지 지속에도 현대모비스의 중국지역 합산 실적은 이미 2분기에 소폭 적자 수준까지 회복됐다"며 "올해 연간으로 손익분기점(BEP)를 달성하며 중국 턴얼라운드 기반을 닦는 해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신 연구원은 "올해 중국 로컬 고객사 수주 활동 강화 계획을 제시한 바 있다"며 "수주 성과에 따른 중장기적인 중국지역 가동률 추가 개선 가능성도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