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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MZ·시니어 맞춤 중간요금제…용량·속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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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기자

승인 : 2023. 04. 1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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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_LG유플러스, 온 국민 생애주기별 5G 요금제 출시(가로1)
11일 오전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진행된 온라인 간담회에서 이재원 MX혁신그룹장(전무, 가운데), 이규화 사업협력담당(왼쪽), 임혜경 요금·제휴상품담당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제공=LG유플러스
"20대 청년, 구직자, 아동 육아 가구, 65세 이상 등 고객의 생애 주기별로 맞춰서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 데이터 용량 뿐만 아니라 속도도 업그레이드한 것이 차별점."(이재원 LG유플러스 MX혁신그룹장 전무)

이재원 LG유플러스 MX혁신그룹장(전무)는 11일 열린 LG유플러스 중간요금제 출시 관련 온라인 간담회에서 신규 출시되는 요금제에 대해 이와 같이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선택권을 확대해 통신비 부담을 낮추고, 세대별 이용 행태에 따라 혜택을 늘린 '생애주기별 5G 요금제'를 출시했다.

출시하는 요금제는 △6~7만원대 5G 중간요금제 4종 △만 29세 이하 데이터 최대 60GB 추가 제공 요금제 △만 65세 이상 가입 가능한 시니어 요금제 3종 등이다. 추가적으로 구직자와 육아 가구를 위한 혜택을 제공한다.

5G 중간요금제 4종은 6~7만원대 월정액요금에 데이터 제공량 뿐만 아니라 제한속도(QoS)까지 업그레이드했다. LG유플러스는 6만원대 5G 중간요금제(5G 데이터 슈퍼, 월 6만8000원)에 기본 제공 데이터 소진 후 최대 3Mbps 속도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전무는 "3Mbps 부터 HD급 화질의 영상을 볼 수 있다"며 "이 부분의 수요가 높았는데 반영해서 요금제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5월에는 온라인 '5G 다이렉트' 요금제 2종도 추가 출시된다.

LG유플러스는 5G 신규 중간요금제를 오는 30일부터 U+알뜰폰 파트너스 사업자들에게 도매제공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U+알뜰폰 고객들이 월 3~4만원대 요금으로 5G 중간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규화 LG유플러스 사업협력담당은 "자회사 2곳와 협력 사업자들과 도매대가 요율이 내부적으로 결정되진 않았다"며 "많이 이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7월 중 '5G 청년 요금제'를 신설한다. 5G 청년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기존 요금제 대비 최대 60GB를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20대 고객에게 데이터를 추가 제공하는 '5G 청년 다이렉트 요금제(7월 중)'도 선보인다. 월 5만9000원 이상 5G 데이터 무제한 청년 다이렉트 요금제를 이용하는 20대 고객에게는 매월 테더링·쉐어링 데이터가 각각 30GB 추가로 제공되며, 월 5만1000원 이하 5G 청년 다이렉트를 이용하면 월 최대 60GB의 기본 데이터가 추가 제공된다. 여기에 20대 고객에게 월 최대 1만4000원 결합할인을 적용하는 '다이렉트 플러스 결합'을 5월부터 30대 고객에게도 확대한다.

임혜경 LG유플러스 요금·제휴상품담당은 "MZ세대는 통신사에서 볼때 가장 핵심 고객"이리며 "데이터 사용량이 다른 고객에 비해 3.4배 많다. 또한 1인 가구가 많아 결합할인 혜택을 적게 받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달 1일 새로 출시 할 5G 시니어 요금제는 기존 1종 뿐이던 시니어 요금제(5G 라이트 시니어)의 데이터 제공량을 늘리고, 연령대별로 요금을 세분화해 2종을 추가했다. 예를 들어 월 4만5000원 5G 시니어 A형 요금제를 사용하던 고객이 주민등록상 만 70세가 된다면 다음달에는 자동으로 월 4만3000원 5G 시니어 B형 요금제로 전환된다. 시니어 요금제 자동전환 기능은 오는 10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구직활동 중인 청년층을 위해 데이터 무과금 혜택을 제공한다. U+모바일의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워크넷 등 정부에서 운영하는 취업 및 고용 관련 웹사이트 10곳에 오는 5월 1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제로레이팅'을 적용한다. 또한 출산 후 육아에 바쁜 가정을 위해 데이터 바우처를 제공한다. 올해 하반기 중 부모 중 한 명에게 자녀가 생후 24개월이 될 때까지 매월 5GB 데이터 바우처를 제공한다.

이 전무는 "중간요금제를 선택자는 가입자 추이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하향 이동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차별성으로 인해 다른 타사의 고객들이 유플러스 선택하는 고객들도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네트워크 투자 투자에 대해 적극적으로 영향 받지 않고 당초 계획대로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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