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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강릉 산불 지역에 성금 20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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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3. 04. 1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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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피소 통신서비스 제공 및 구호물품 전달 등 관계사별로 구호활동 펼쳐
강릉 아이스아레나
강원 강릉 아이스아레나에 11일 오후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대피소가 설치된 모습. /연합
SK그룹이 지난 11일 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호 성금 20억원을 기부한다.

SK그룹은 1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성금은 주민들이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화재로 소실된 산림을 복구하고 강릉 지역 상권을 회복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또 SK 각 관계사들은 강릉지역에서 대민 지원활동 등을 벌였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SK오엔에스는 주민들이 대피한 '강릉 아이스아레나'에 이동식 애프터서비스(A/S) 버스를 보내 통신지원에 나섰다.

SK텔레콤 등은 대피 장소인 사천중학교 등지에 IPTV와 와이파이 라우터, 휴대전화 충전 부스를 설치하는 한편, 핫팩과 물티슈, 담요, 마스크를 비롯한 구호 물품을 지급했다. 산불 지역의 통신 시설물 점검 및 긴급 복구 작업도 진행했다.

SK 관계자는 "지난 11일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된 강릉시 주민들이 예기치 못한 피해를 입고 대피시설 등에서 생활하며 고통받고 있다"면서 "SK그룹은 성금 기부뿐 아니라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피해복구 지원 활동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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