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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사랑의 집 짓기’ 54가구 완공...감사예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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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23. 04. 1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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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가구 약 100명 새 보금자리 확보
이영훈 목사 "모든 교회와 성도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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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오른쪽 일곱 번째) 한교총 대표회장과 이철우(오른쪽 아홉 번째)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예배 참석자들이 14일 경북 울진제일교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한교총
개신교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작년 3월 발생한 동해안 산불로 집이 소실된 경북 울진군 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집 짓기' 공사가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장애인과 경제적 취약 계층 등 울진군기독교연합회가 선정한 54가구 약 100명이 새 보금자리를 확보하게 됐다. 수혜자들은 준공검사 등을 거쳐 순차적으로 입주하고 있다.

한교총은 회원 교단 모금으로 확보한 33억5000만원을 이번 사업을 위해 기부했다. 한교총은 사업 완료를 기념해 이날 오후 울진군 소재 울진제일교회에서 감사예배를 열었다.

한교총 대표회장인 이영훈 목사는 "사랑을 실천해 어려움을 당한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었다"며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교회와 성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해 산불로 1만㏊가 넘는 면적이 불탔는데, 한국교회가 실의에 빠진 주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하나님의 은혜가 울진을 넘어 전 세계로 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입주자 대표 김성호 나곡6리 이장은 "교회가 경제적으로 힘든 54가정에 집을 지어 주셨다. 주민을 대표해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한교총에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손병복 울진군수는 한교총과 이이엠건설에 감사패를 증정했다. 또 한교총에서는 울진군기독교연합회와 아이엠건설에 각각 감사패를 증정했으며, 모든 행사는 변세권 목사(예장합신 부총회장)의 폐회기도로 마무리됐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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