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영구·네일아트·왁싱 등 13종목
미용인 등 비롯해 3000명 한자리
중소 화장품업체 부스 이목집중
태권도 등 축하 퍼포먼스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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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광개토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5회 국제바디아트콘테스트'에 참가한 이진주(여·26세)씨는 잔뜩 긴장한 표정을 지은 채 이같이 말했다. 이 씨의 양손에는 눈, 코, 입이 없는 얼굴 모형 실리콘과 눈썹 문신 시술 기계를 넣은 가방이 한가득 들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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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회장 인근에는 차가운 바닥에 삼삼오오 모여 경연 참가를 준비하는 참가자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대회장 한편에는 자신에게 맞는 색상을 찾아주는 '퍼스널 컬러진단' 부스와 중소 화장품 업체 '라이랩' 부스 등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라이랩 부스에 방문한 태국인 차탄안 타오시리판(여·32세)씨는 "이 제품이 정말 뱃살에 효과가 있냐"며 사용방법을 물은 뒤 제품을 2~3개 집어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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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바디아트콘테스트'의 시작을 알리는 웅장한 음악소리가 들리며, 미용인들이 마음껏 역량을 뽐낼 수 있는 '경연의 장'이 시작됐다. 먼저 황종열 이사장과 선수 및 심사위원들은 다함께 선서를 낭독하며 공정한 경쟁을 약속했다.
황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업무 외 시간을 쪼개 불철주야 대회 준비를 해온 참가자들을 위해 심사위원들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평가 및 채점을 해달라"며 "참가자들은 긴장하지 말고, 본인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대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45분까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본인 종목의 경연 시간에 맞춰 대회장에 들어와 경합을 벌였다. 대회 종목은 총 13가지로, 반영구·속눈썹·네일아트·왁싱 등 어지간한 종목은 모두 포함돼 있다. 올해는 풋케어, 메디케어 등이 새로 추가됐다.
국제바디아트콘테스트의 대회 운영을 맡은 김승태 공동대회장은 "국내 최대의 미용대회인지라 'K-뷰티'에 관심이 있는 해외 뷰티업계 종사자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으며, 매회 대회 규모 역시 커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안선영 공동대회장도 "국제바디콘테스트 대회에서 수상한다면 어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홍보보다 마케팅 효과가 뛰어나다"고 전했다.
변진형 케이뷰티연합회 아시아 총재는 "참가자들이 대회를 통해 얼마나 성장했는 지를 가늠하고,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국제바디콘테스트를 세계 최고 수준의 경연장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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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이날 국제바디아트 콘테스트를 개최한 케이뷰티전문가연합회는 'K-뷰티'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아시아투데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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