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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주교는 "지난달 당대표로 선출되신 것을 축하드린다"며 "임기 초기에 여러 일정으로 바쁘실텐데 찾아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주 전국 곳곳에 산불이 발생해 현장에도 방문하시는 등 민생을 챙기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삶의 터전을 잃으신 이재민들이나 다른 면에서도 어려운 국민에게 더욱 힘을 많이 써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정 대주교의 부활 메시지를 언급하며 "각자가 주인공인 삶에서 서로 다른 각자의 상호존중 하기보다는 분자화, 고립화되는 것에 대해 안타깝다는 말씀을 하셨다"면서 "우리 정치권에 취약 분야가 아닐까 생각하며 화해, 평화에 대해 많이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종교가 다 그렇지만, 특히 천주교는 어려운 분들, 소외된 분들과 그늘진 곳에 큰 역할을 해주셨다"며 "현실은 어렵더라도 종교계의 모범을 정치계에서도 본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서울대교구에서 차기 유치를 준비 중인 세계청년대회(WYD)에 대해 "2027년 8월에 있을 세계청년대회를 서울에서 주최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며 "전 세계 젊은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큰 축제인 만큼 지자체와 중앙 정부와의 협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교구 사무처장 정영진 신부, 문화홍보국장 최광희 신부, 국민의힘 강민국 수석대변인, 구자근 당대표 비서실장, 김상훈 국회 가톨릭신도의원회장, 양금희 의원 등이 배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