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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중기 美 진출 확대 추진…중기 93% “美 교류 확대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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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3. 04. 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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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윤석열 대통령 방미 일정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
중기중앙회, '중소기업 한·미 경제협력 인식조사 결과' 발표
중소기업중앙회는 23일 이번 윤석열 대통령 방미 일정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하는 한편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 지원 확대를 위한 중소기업 대표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 대표단과 함께 25일(현지시각) 한미 첨단산업 포럼 등 공식 일정은 물론 미국시장에서 시작해 세계적인 뷰티기업으로 성장한 한인기업 인코코(INCOCO)를 방문하고 국립암센터와 바이오·의료기기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도 추진한다.

29일(현지시각)에는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0월 미국 오렌지카운티에서 개최되는 제21차 한상대회에 중소기업 대표단 파견과 양 기관 간 한국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 확대 지원을 위한 협력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중기중앙회는 올해 미국 현지에서 개최되는 8개 전시회·상담회에 참여하는 150개 중소기업의 부스임차료 등 참가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최근 미국과 교류하거나 교류를 희망하는 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한·미 경제협력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미국과의 교류 분야(복수응답)에서는 '수출(71.3%)'이 가장 많았으며 '현재 없으나 미래 계획이 있다(21.3%)'로 응답한 업체가 그 뒤를 이었다. 앞으로 미국과 교류 확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93%로 나타났고 희망사유로는 '수출입 거래처 다변화(76.7%)'가 가장 많았으며 △미국 시장 매력도 상승(65.6%)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확대(25.4%)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등 공급망 강화 예상(6.5%) △한미동맹강화 기조(6.5%) 순으로 나타났다.

교류 활성화 시 기업의 향후 계획으로는 △수출 확대(93.3%)가 가장 많았으며 △미국 내 파트너사 확보(33.3%) △기술교류 확대(13.3%) △인적교류 확대(13.0%) △현지 법인·공장 설립(6.3%) 순으로 조사됐다. 미국과의 교류 확대를 위해 필요한 정부 지원 사항으로는 △신규거래처 발굴 지원(69.7%)이 가장 많았고 △미국 시장 정보제공(37.0%) △인증서 발급 비용 지원(25.3%) △미국 내 물류창고·내륙운송 등 물류 지원(25.0%)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철우 중기중앙회 국제통상실장은 "최근 세계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속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관심도가 높아진 만큼 한국 중소기업이 미국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중기중앙회 차원의 미국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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