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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협력사 상생 이어간다…ESG경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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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3. 04. 2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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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 대금 조기 지급·상생펀드 조성 등 협력사 규모 확대…복리후생 지원도 강화
한화그룹
한화그룹 본사 전경. /제공=한화
한화그룹 로고
/제공=한화
한화가 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를 바탕으로 협력사와의 상생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한화는 올 초 그룹의 제조·화학 및 서비스 계열사와 협업 중인 약 1500여개사의 협력사 대금 1100억원가량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했다고 26일 밝혔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운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그룹 내 주요 계열사들은 약 40억원어치의 지역 특산품을 구매해 사내 상주 협력업체 및 용역직원, 주요 고객들에게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한화는 협력사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금융기관과 협력해 저금리 상생펀드를 조성 운영하고 있다. 또 인력채용 및 회사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들의 부담을 줄이고자 '한화그룹 우수협력사 일자리 박람회'를 그룹 주요 계열사와 함께 추진 중이다.

협력사의 규모를 키우는 것 외에도 내실을 다지기 위한 핵심역량 증대에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협력사 임직원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직무교육 센터를 운영해 하도급법 및 기술 보호 관련 필수 사항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협력사를 위한 복리후생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우수 협력사를 대상으로 현금성 인센티브 지급 및 호텔 숙박권 증정, 푸드트럭 이벤트 등 복리후생 제도를 지원해 동반성장 활동에 앞장선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승연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자칫 눈앞의 현실에만 급급하기 쉬운 어려운 때일수록 내실을 다지면서도 우리 사회의 온도를 높이기 위한 기업의 책임에도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라고 당부하며 ESG경영과 협력사와의 상생을 주요 화두로 강조했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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