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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가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해 심리상담 서비스, 청소년심리지원센터 등 전문 심리서비스를 강화한다.
구는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 지원을 위해 나선다고 3일 밝혔다.
구는 2021년부터 운영중인 청소년 전문 심리상담센터 사이쉼의 늘어나는 상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상담인력을 확충하고 공간을 재구조화해 심리상담 공간을 넓힌다.
이에 현재 주당 평균 약 120건의 상담을 200건으로 확대한다. 또 가족과 함께 하는 통합상담을 확대 운영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가족 통합 상담을 지원한다.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마음건강 소식지 등을 배포하는 등 자살 예방 홍보를 진행한다.
또 '문예체 및 인성교육 프로그램'에 1억원을 추가 지원해 대상 학교를 확대한다. 5월 중 신청 학교를 선정해 학생과 가족에게 상담바우처를 지원하고, 학교폭력 예방, 미술 치료 등 다양한 심리 안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구는 봄철 자살 고위험군 예방사업과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의료진이 환자에게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신체 증상(두통, 근육통, 소화불량)을 발견하거나 우울증과 자살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됐을 때 우울선별검사와 자살행동척도검사를 제공한다. 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의심될 경우 보건소에서 심층 상담을 하고 전문의료기관 혹은 강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해 지속적인 관리를 돕는다.
이 밖에도 구는 자살 예방과 도움 기관을 담은 전단지를 배포하고 생명지킴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누구나 자살 위기 상황이나 심리적 어려움을 겪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특히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지원을 위한 전문인력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