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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소속 급식종사자 폐암 예방 선제적으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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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준 기자

승인 : 2023. 05. 0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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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가 일선 학교 급식실 실태조사하는 모습/제공=군포시.
경기 군포시가 최근 일선 학교 급식실 조리업무 노동자에게서 발생한 폐암이 업무상 재해로 인정되는 등 공공부문에서도 급식실 종사자 폐질환 문제가 대두된 것을 계기로 시 소속 급식종사자 폐암 예방을 위한 선제적 보건관리에 나섰다.

시는 지난달 13일 외부 보건전문기관 산업위생기사 및 자체 보건관리자 합동으로 청내 급식실 전반에 대한 점검과 발암물질 등이 포함돼 있을 수 있는 조리흄(조리중 발생하는 초미세분집) 노출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국소배기장치 이격과 위치 등을 개선 조치했다.

아울러 본청 후생관 대량 급식 업무 종사자 전원과 조리 업무에 장기근속한 동, 사업소 급식 종사자의 폐암 등 폐질환 조기발견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의료기관에서 저선량 폐CT 검진을 실시했으며 검진 결과, 검사자 모두 이상 소견이 발견되지 않았다.

시는 앞으로도 조리매연에 노출될 수 밖에 없는 급식 종사자 폐질환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급식실 환경과 식단 개선, 정기 건강상담과 별도 검진 시행, 종사자 애로 사항 등을 청취해 보건관리에 반영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유해·위험 작업에 대한 안전관리 못지 않게 종사자 건강장해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는 보건관리 중요성이 커졌다"면서 "군포시가 지자체로서 솔선해 종사자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는 모범적인 중대재해예방 사업장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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