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시흥도시공사, 건설 현장에 ‘식물 녹화벽’ 설치...공기질·도시 경관 개선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511010006098

글자크기

닫기

박은영 기자

승인 : 2023. 05. 11. 14:43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사진1-1(식물녹화벽 설치 현장)
식물녹화벽 설치 현장 모습/제공=시흥도시공사
경기 시흥도시공사는 공기질 개선 및 도시경관을 위해 건설 현장에 '식물 녹화벽'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말 추진한 고객 대상 'ESG·혁신 경영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대상을 수상한 '건설현장 가림막 녹화사업' 아이디어가 반영됐다.

녹화벽은 공사에서 시행중인 '시흥장현 B10BL 공공주택 사업' 건설현장에 적용됐다. 벽에 심은 식물을 통해 대기 오염물질이나 미세먼지를 흡수해 공기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

또 공사 현장의 소음을 저감하는 효과와 더불어 인근 초등학교 앞 통학로에 설치돼 아이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도시 경관을 개선하는 긍정적인 효과도 이끌어내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해당 녹화벽제품은 공공·혁신성 등 심의를 거쳐 조달청에서 인증한 '혁신제품'으로 기술 혁신적인 녹화벽 업체의 판로개척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설치한 가설벽은 공사 종료 후 단지 내로 이설해 재사용이 가능한 구조로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는다.

이번 사업은 공모전을 통해 시민과 도시 문제를 함께 고민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롤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디어를 제안한 최민성(24) 수상자는 "최근 기업들의 ESG 경영이 큰 주목을 받고 있는데 직접적으로 고객 의견을 수렴해 ESG 사업을 추진하는 것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가 친환경을 위한 시흥도시공사의 발걸음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동선 공사 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고 푸른도시로 변모해 나가기 위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흥도시공사는 매년 참신한 시민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ESG 및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공모전 주제는 공사 누리집과 SNS를 통해 8월 경 공개할 예정이다.
박은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