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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1분기 영업익 5049억…전년比 39%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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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기자

승인 : 2023. 05. 1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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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타워 전경 LG전자
LG트윈타워 전경/제공=LG
LG그룹 지주사인 (주)LG가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50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줄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649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8%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4646억원으로 65% 감소했다. 직전 분기 대비로 매출은 14%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388% 급증했다. 당기순이익은 1630억원 적자에서 흑자전환했다.

(주)LG는 LG전자 등 자회사 이익 감소로 인해 전년 대비 지분법 손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주)LG는 LG전자, LG드시플레이 등 전자 계열과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등 화학 계열, LG유플러스, LG CNS 등 통신 및 서비스 계열 등 12곳의 계열사를 두고 있다.

전자 계열의 경우 LG전자가 가전 및 전장사업에서 1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지만, TV사업 매출 감소를 기록했으며, LG디스플레이가 대형 OLED와 중형 IT 패널 판매 부진을 겪었다.

화학 계열의 경우 LG화학의 양극재 매출이 증가했으며, LG엔솔의 주요 OEM 판매가 확대됐다. 통신·서비스 계열의 경우 LG유플러스와 LG CNS 등 전 계열사에서 전년 동기 매출이 증대됐다.

(주)LG는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향후 2024년까지 자사주 5000억원을 취득할 계획이며, M&A 등 신사업에 대한 투자와 수직, 수평 계열화 확대 등에 1조2000억원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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