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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정보를 즉각적으로 파악하기 어렵다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행선안내기 정보 표시방식 개선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도착역 정보를 알기 쉽게 해달라는 민원이 819건 접수됐다. 특히 2호선 구형 전동차의 경우 광고면적이 80% 이상을 차지해 도착역 등 필수정보 대신 진행방향, 환승정보 등 부가정보 위주로 안내하고 있어 도착역명을 한번 놓치면 추가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30초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열차 내 행선안내기 표출방식 개선을 통해 2호선의 경우 국문 도착역명 표출시간이 현행 15초에서 59초로 293% 개선하고 4호선의 경우 국문 도착역명 표출시간이 현행 52초에서 95초로 83% 늘린다.
시는 시민 불편 민원이 집중된 2, 4호선 구형 전동차의 행선안내기 정보 표시방식 개선을 7월까지 완료하고 이후 신형 전동차와 타호선의 행선안내기 정보 표시방식도 연내 진행할 계획이다.
윤종장 도시교통실장은 "도착역 정보를 쉽게 알 수 있게 해달라는 시민들의 오래된 불편민원이 행선안내기 표기방식 개선을 통해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이용행태를 면밀히 살피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