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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중앙지검은 일감 몰아주기 의혹과 관련해 KT의 광화문 사옥 등을 압수수색하며 검사와 수색관을 통해 내부 회의 기록과 이메일 등 자료를 확보했다. 이에 KT관계자는 "검찰에서 조사 중인 사안에 관해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며 "압수수색은 예고없이 갑자기 진행된다"며 현재 상황에 대해 말을 아꼈다.
이날은 공교롭게도 KT의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주주추천 사외이사 후보자 신청 마감일로 이날 1시 신청자는 마감 된 것으로 보인다. KT는 접수 된 주주추천 후보에 전문기관이 추천한 후보를 더해 사외이사 후보자를 구성하고 심사를 통해 이사회를 구성 할 계획이다.
한편 검찰은 시민단체가 고발한 KT 일감 몰아주기 의혹에 대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에 배당하고 참고인 조사를 벌여왔다. 이러한 의혹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도 지난해 12월 KT텔레캅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했던 바 있다. 이에 지난 3월 KT는 "사옥 시설 관리와 미화, 경비 보안 등 건물 관리 업무를 KT텔레캅에 위탁하고 있으며 KT텔레캅의 관리 업체 선정 및 일감 배분에 관여한 바 없다"면서 "KT텔레캅은 정당한 평가에 따라 물량을 배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던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