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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경산시·경북경제진흥원 ‘매출채권보험 보험료지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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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금민 기자

승인 : 2023. 05. 17. 09:27

신보, 보험료 10% 할인 제공
"중소기업 판로 확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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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구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왼쪽)와 조현일 경산시장(가운데), 송경창 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오른쪽)이 16일 대구 신용보증기금 본사에서 열린 '매출채권보험 보험료지원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16일 대구 본사에서 경산시,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매출채권보험 보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산시 소재 중소 기업의 연쇄 도산 방지와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경상북도 경산시에 위치한 보험대상업종 영위 중소기업이다. 신보는 가입 보험료의 10% 할인을, 경산시는 기업당 200만원 한도로 보험료의 최대 20%를 지원한다.

매출채권보험은 신보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업무를 수탁받아 운용하는 공적 보험제도다. 보험에 가입한 기업이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 판매한 뒤 거래처로부터 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면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해준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경산시 소재 중소기업은 최저 비용으로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만큼 안정적인 판로확대와 자금관리에 보험제도를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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