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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는 지하철을 범죄청정구역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예방할 수 있는 대책을 실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공사는 현재 역별 5~6개 마련돼있는 SOS 비상호출장치를 총 613대 추가 설치하고, 여자화장실과 수유실, 고객안전실에는 경찰 직통전화(핫라인) 589대를 새롭게 설치한다.
특히 지하철 성범죄 예방을 위해 1호선 서울역·종로3가역·동대문역 화장실에는 한국여성단체협의회와 시 협의를 거쳐 '상시형 불법촬영장비 탐지 시스템'을 시범 도입한다.
2호선 교대역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승강장에는 조명 밝기를 더욱 높이고 CCTV를 집중적으로 배치한 '안전지대(Safe-Zone)'를 추가로 설치한다.
공사는 또 자치경찰과 협업해 성범죄 단속 건수가 많은 주요 역사를 대상으로 현재 38개 역 91곳에 설치된 안심거울을 164개 역 443곳으로 확대한다.
이 밖에도 공사는 지난 18일 2호선과 5호선 왕십리역에서 공사 직원, 지하철경찰대, 시민(한국여성단체협의회, 법무부 시민서포터즈)들과 함께 안전한 지하철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왕십리역 역사 내 환승통로에서 이용객들에게 '성추행·불법촬영 OUT! 안전한 지하철 함께 만들어요'라는 문구가 적힌 범죄 예방 홍보물(물티슈 및 휴대전화 부착 그립)을 배부했다. 참여자들은 배부 이후 역사 내 화장실을 합동으로 점검해 불법촬영 장비의 존재 유무를 확인하는 등의 활동도 펼쳤다.
공사 관계자는 "시민 다수가 이용하는 지하철에서의 범죄는 용납할 수 없는 행위이니만큼 범죄 적발 시 직원들은 그 대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