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1회 이상 이용자 1년새 2배 증가
심박·협압 등 파악…건강 전반 통찰
맞춤수면 코치 통해 하반기 기능 개편
기존 무료운영서 유료화 검토도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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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 팍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 헬스팀장(상무)는 23일 서울 중구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열린 미디어브리핑에서 삼성 헬스의 미래 전략 중 하나가 '수면'이라고 강조했다. 팍 상무는 전문의 자격증을 가지고 30여년간 의료진으로써 경력을 쌓아오다 2020년 삼성에 합류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이끌고 있다.
팍 상무는 "수면 시간 동안 심박, 혈압, 산소포화도, 체온, 심혈관 질환 리스크 등을 파악할 수 있고 전체적인 건강에 대해 통찰할 수 있다"며 "(삼성 헬스는) 통합적인 웰니스(wellness, 웰빙 ·행복·건강의 합성어)에 집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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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워치에서 매주 1회 이상 수면을 측정한 사용자는 지난해 대비 2배 가량 증가했다. 또한 갤럭시 워치 전체 사용자 중 절반이 매주 수면 기능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 중 40%는 최소 주 3회 이상 기능을 사용한다.
갤럭시 워치는 탑재된 '바이오엑티브센서'를 통해 수면 데이터를 파악한다. 가속도 센서는 수면 중 뒤척임 정도를 측정해 수면 사이클을 파악하고, 광학심박센서는 심박과 산소포화도를 바탕으로 수면의 깊이를 분석한다. 또한 바이오엑티브센서는 혈압, 심전도 등을 측정해 심장 건강 모니터링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하반기 출시될 새로운 갤럭시워치에 수면 기능에 특화된 UX(사용자 경험)를 개편하고, 개선된 맞춤형 수면 코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팍 상무는 "수면 측정에서 나아가 수면 개선을 위해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있다"며 "수면의 습관, 패턴을 분석해 8가지 동물 유형으로 수면 특징을 분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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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당시 간단한 피트니스 트래킹 지원으로 시작했다. 2015년 수면의 중요성을 고려해 관련 기능이 탑재됐고, 2018년에는 사용자의 손목에서 항상 함께하는 갤럭시 워치를 중심으로 헬스 전략이 개편됐다.
이후 고도화 과정을 거쳐 2020년 혈압, 심전도 등 기능이 추가됐고, 2021년 갤럭시 워치에 삼성전자의 혁신 기술이 집약된 바이오엑티브센서를 탑재해 보다 전문적인 디지털 헬스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지난 달에는 갤럭시 워치5 시리즈의 온도 센서를 활용한 여성 생리주기 예측 기능을 선보이기도 했다.
팍 상무는 "삼성 헬스가 갤럭시의 혁신 기술과 사용자의 건강을 연결하는 허브로 발전하고 있다"며 "혈압, 심전도, 여성 생리 주기 등 다양한 기능이 업데이트 되고 있고 하반기 출시될 새로운 갤럭시 워치의 추가 기능을 통해 사용자들은 보다 강력한 건강 관리 기능을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 삼성 헬스는 향후 고도화되면 구독 형태 등 수익화 모델을 고려하고 있다. 팍 상무는 "프리미엄 프로그램과 구독 형태 등 유료로 진행하는 것 등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