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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이상 강우 대비해 첫 ‘풍수해 종합훈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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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3. 05. 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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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침수 가정해 예방체계 점검…24일 오후 2시 실시
서울특별시청 전경3
서울시청 /정재훈 기자 hoon79@
서울시가 24일 오후 2시 첫 풍수해 종합훈련을 실시한다.

시는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침수 예·경보제'를 시행하는 가운데 실제 침수 예·경보가 발령됐을 때 대응하는 '풍수해 재난대응 종합훈련'을 진행한다.

풍수해 재난대응 종합훈련은 여름철 강우 양상이 기후재난 수준으로 변해감에 따라 복잡해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매년 실시해온 하천통제와 인명구조 훈련에서 이상폭우에 의한 대규모 침수를 가정 전반적인 풍수해 예방체계를 점검하는 실전 종합 모의훈련이다.

종합훈련은 △침수 예경보 발령에 따른 동행파트너의 반지하 재해약자 대피 △침수취약도로(강남역사거리) 사전 통제 △하천침수 위험으로 인한 안양천 통제 및 둔치주차장 차량 견인 △강우로 인한 청계천 출입통제 및 고립시민 구조로 구성된다.

훈련에 참여하는 모든 기관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로 연결해 위기 상황 대응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연습한다. 훈련상황은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시는 이번 종합훈련을 통해 자치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대응체계를 공고히 하고, 풍수해 재난업무 담당 직원들의 대응 역량이 강화돼 실제 위급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완택 물순환안전국장은 "최근 여름철 강우 양상이 기후재난 수준으로 변해가고 있어 재난의 위험도 복잡·다양해지고 대응도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상폭우에 따른 대규모 침수를 가정한 실전형 종합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상황에서 관계 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대처로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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