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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약 유통 감시’ CCTV 2096대 신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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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3. 05. 3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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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청 전경3
서울시청 /정재훈 기자 hoon79@
서울시가 불법 마약 유통 근절을 위해 올해 신규로 폐쇄회로(CC)TV 2096대를 설치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현재 시와 25개 자치구에서는 CCTV 8만7884대를 운영 중이며, 관제요원은 교대근무를 통해 24시간 범죄 감시를 수행 중이다.

시는 학원가, 유흥가 등 시민들의 일상에 파고든 마약 불법 행위를 적발하기 위해 올해 노후 CCTV 1531대를 개선하고 새로 CCTV 2096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시는 온라인 감시도 확대해 각종 SNS·포털사이트에 대해 마약 게시글 점검을 추진 중이다. 지난 2~5월 현재 시내 마약류 매매·알선 게시글 2008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위원회에 차단요청했다. 실제 방통위에서는 1258건을 원천 차단했다.

박유미 시민건강국장은 "주거밀집지역 내 마약유통은 시민의 일상 속으로 마약류가 침투하는 첫 단계이기 때문에 초기 차단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는 마약 유통체계의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예방과 재활·치료를 통해 청소년과 시민을 안전하게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31일 서울중앙지검 마약수사과 수사관이 직접 CCTV 관제센터 담당자와 관제요원을 교육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교육은 국내외 전반적인 마약류 범죄 동향과 함께 실제 범죄수사 사례와 CCTV 의심 장면 등을 설명해 보다 실효성 있는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마약불법 행위에 대한CCTV 통합관제센터의 감시영역을 확대하고 주거밀집지역 등에서 마약류 유입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범죄 의심 징후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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