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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28㎓ 대역 취소 확정…11월 말까지 지하철 와이파이는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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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희 기자

승인 : 2023. 05. 3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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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사옥./제공=SKT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SK텔레콤의 5G 28㎓ 주파수 할당 취소를 31일 확정했다. 오늘부터 SK텔레콤의 5G 28㎓ 주파수 사용이 중단되며 이통 3사 모두 5G 28㎓ 주파수를 이용할 수 없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12일 5G 28㎓ 대역 기지국 등 장비 설치 미비를 이유로 SK텔레콤에 할당 취소 조치를 사전 통보했다. SK텔레콤 측은 지난 23일 열린 청문에서 이견이 없다고 밝혔고 이후 과기정통부는 할당취소 처분을 최종 통지하게 됐다. 다만 과기정통부는 11월 말까지 대국민 편익 향상을 위해 지하철 노선에서 예외적으로 주파수 사용을 허가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SK텔레콤이 서울 일부 지하철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5G 28㎓ 기반 무료 와이파이를 11월 말 이후에도 서울과 수도권, 광역시 노선에서 확대 제공하는 방안을 정부 및 타 사업자와 협의할 의향을 밝혔다"고 전했다.

과기정통부는 5G 28㎓ 대역에 대해 신규 사업자 진입을 추진하며 다음 달 안으로 해당 대역 주파수 할당 공고를 내며 관련된 세부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장은 "그간 정부의 적극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종적으로 이통3사 모두 할당취소가 이뤄진 것에 대해 유감"이라며 "신규 사업자의 진입 유도를 통해 국내 28㎓ 대역 생태계 활성화를 지속 추진함으로써 국민이 더 높은 수준의 5G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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