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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 프렌즈봉사단, 농가 돕기 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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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3. 06. 1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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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한 농산물 100박스 600만원 상당 구매해 이웃에게 전달
농가 일손돕기 및 농산물 구매행사 (2)
10일 포스코 광양제철스 프렌즈재능봉사단이 광양시 옥곡면 대리마을의 한 농가에서 감자 수확 작업을 하고 있다./제공=광양제철소
광양제철소 프렌즈재능봉사단이 지난 10일 광양시 옥곡면 대죽리 대리마을에서 농가 일손돕기 및 지역 농산물 구매·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11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프렌즈재능봉사단은 최근 농촌 인구가 고령화됨에 따라 농가들이 겪고 있는 인력 수급난에 도움을 주고자 2020년 6월 지역 농산물 구매·나눔 프로젝트를 기획해 4년째 나눔문화를 전파해오고 있다.

대리마을에 모인 100여명의 프렌즈 재능봉사단원은 무더운 날씨에도 고령가정에 방문해 각자 준비한 작업복 차림으로 호미를 들고 감자 수확·분류·포장작업에 열중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시민, 기관, 기업이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옥곡면사무소 직원, 광양시 라이온스클럽 회원, 다문화가정 주민 등 봉사자 50여명이 광양제철소 프렌즈봉사단과 함께했다.

이날 프렌즈봉사단은 수확한 농산물을 구매해 꾸러미 총 100박스(600만원 상당)를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 가정 및 한부모 가정 100여가구에 선물했다.

이번 농산물 꾸러미 기증으로 4년간 구매·기부한 누적금은 2000만원을 넘었다.

대리마을의 한 주민은 "최근 나이는 들어가고 일손은 점점 부족해져 농산물 수확에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었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광양제철소 직원들을 비롯해 봉사단원들이 직접 찾아 수확에 도움을 주고 구매까지 해주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광양제철소는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총 8일을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로 정하고 1만여 명의 봉사자가 지역사회 곳곳에서 대규모 봉사를 펼치는 등 역사회와 상생·공존하기 위해 기업과 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모델을 제시하는 'Community with POSCO(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회사)' 실현을 위해 노력 중이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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