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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 전용 설치선은 기자재 운반 바지선과 설치 바지선을 별도로 운용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1척으로 운반과 설치를 일괄 수행할 수 있도록 설비를 일체화한다. 풍력터빈을 보다 안정적으로 설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작업 속도는 기존 방식 대비 50% 이상 향상(월 3기→ 4.5기 설치)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스틸산업이 개발한 현대 프론티어호는 총 1300억원(정부지원 116억원)이 투자됐으며, 출항식 이후 바로 제주 한림해상풍력(100MW) 건설현장에 투입돼 9월까지 실증을 겸한 실전 설치 작업을 진행한다. 내년 1월부터는 전남 신안자은해상풍력(100MW)에 활용될 계획이다.
산업부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은 "이번 계기로 국내 해상풍력 설치회사들이 해외로 진출해 대형 해상풍력 프로젝트 건설에 참여를 확대하고, 우리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건조된 설치선박이 세계 각지로 수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