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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는 13일 '출산·육아 관련 소비자 인식 조사'에 참여한 맘큐 커뮤니티 유저 1민9009명의 응답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현재 1명을 양육하는 가정의 59.6%는 여건만 허락됐다면 최소 2명의 아이를 계획했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유한킴벌리는 출산·육아기를 크게 △임신기 △출산기 △육아기 △성장기(일육아 병행) 등 4단계로 구분해 해당 시기별로 부모의 고민과 행복 요소를 조사했다.
이번 조사에서 태어날 아이를 기다리며 가장 행복했던 순간으로는 '태동을 느낄 때(35.5%)'가 가장 높았고 이어 '초음파로 아이를 확인할 때(8.7%)' '아기용품·출산용품 준비할 때(8.3%)'가 함께 상위에 올랐다.
아이 태명은 튼튼이, 사랑이, 행복이가 가장 선호했으며 이어 찰떡이(5위), 열무(9위) 등의 태명도 10위 안에 들었다. 2018년에는 튼튼이, 복덩이, 축복이가 선호 태명으로 꼽힌 바 있다.
임신 중에 출산, 육아를 떠올리며 가장 고민했던 것으로는 '초보 부모로서 육아를 잘할 수 있을지 막연한 걱정·불안감(52.7%)'이 가장 많았고 '출산 자체에 대해 두려움(20.4%)'도 초보엄마의 주요 고민 중 하나(20.4%)'로 나타났다. 두 자녀 이상을 가진 경우에는 첫째와 둘째 간의 관계, 육아휴직 이후 복직·커리어에 대한 고민 등이 많았다.
초보맘 시절 가장 의지가 됐던 사람은 친정 엄마(37%)와 남편(23%)이 가장 높은 가운데 가족을 제외하고는 친구와 커뮤니티가 10위 안에 포함됐고 초보맘 시절 가장 힘들었던 것으로는 '수면부족' '우는 아기' '아기 재우기' '육아에 대한 부담감·지식부족'이 꼽혔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기업 경영 측면 뿐 아니라 더 나은 출산·육아 환경을 고민하는 이해관계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요소들이 적지 않다고 판단돼 별도의 조사를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