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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은 19일 한국영양학회와 서울 중구에 있는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생애전주기 채소 과일 섭취 국민건강 프로젝트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김재원 휴롬 대표와 한성림 한국영양학회장이 '전 국민 대상 채소과일 섭취 독려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에 협약했다. 이를 통해 올 한해 휴롬과 한국영양학회는 한국인의 부족한 채소 과일 섭취 식습관에 대한 문제점을 도출해 이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방침이다.
휴롬과 한국영양학회는 이날 '한국인의 채소과일 섭취 실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김치류를 제외한 한 끼 식사 시 채소 섭취 종류는 '1가지(40.8%)' '2가지(35.8%)' 순으로 집계됐다. 채소별 하루 1회 이상 섭취 빈도는 흰색 채소(11.1%), 녹색 채소(9.9%), 적황색 채소(6.4%), 보라·검정색 채소(3.5%) 순이었다.
채소 과일 섭취 이유로는 평소 채소류를 2가지 이상 섭취하는 응답자의 경우 '건강 때문에(54.3%)' '채소를 좋아해서(맛이 있어서 44.8%)'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채소 과일을 섭취하지 않는 이유로는 평소 채소류를 1가지 이하로 섭취하는 응답자의 경우 '먹기 번거로워서'가 32.7%로 가장 높았고 '가격이 비싸서'가 29%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채소류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요인으로는 '쉽게 먹을 수 있는 섭취 방법'이 28.4%로 가장 높고 '쉽게 구매 가능한 환경(19.7%)' '가격(17.5%)' 순으로 응답했다.
조사에 따르면 건강을 위해 채소를 먹고 싶지만 '먹기 번거롭다'는 점이 걸림돌로 작용해 한국인 10명 중 9명은 생채소를 매일 안 먹고 있으며 김치류를 제외한 한 끼 채소 섭취는 1가지(40.8%) 정도로 나타났다. 또한 '하루 평균 섭취해야 하는 채소량'에 대해 '비인지'로 응답한 비율은 36.2%로 '인지'로 응답한 29.8%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하루 평균 섭취해야 하는 과일량'에 대해 '비인지(38%)' '인지(28.2%)' 순으로 응답했다.
윤정미 전남대 교수(한국영양학회)는 "한국인의 부족한 채소과일 섭취를 적정수준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 △1회 섭취량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 △반찬 이외에 다양하고 신선한 채소과일 섭취를 위한 구체적인 식생활 팁 제안 △적정 과일 섭취량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일관성 있는 섭취 권고 기준 제정 △글로벌 시대에 맞는 적극적인 캠페인 진행 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휴롬과 한국영양학회는 '매끼 신선한 채소 2가지, 매일 제철 과일 1가지'라는 의미를 담은 '2+1 채소 과일 섭취법'을 제시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올해 초 선포한 '당신의 건강만을 생각합니다'라는 비전을 선포했다"며 "건강하게 살고 싶은 마음은 모두의 바램이다. 오늘 이 자리를 시작으로 생애전주기 채소 과일 섭취 국민건강 프로젝트를 더욱 다양하게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성림 한국영양학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의 채소과일 적정섭취 실천을 돕는데 기여하고자 하며 앞으로도 학회 회원들의 전문적인 역량을 적극 활용해 주도적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