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급 법안 처리 약속하면 언제든 전체회의 개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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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의원은 이날 관련 입장문을 내고 "과방위 의사일정과 관련해 오늘 오전 민주당 위원들이 일방적으로 주장한 내용에 관해 위원장의 입장을 밝힌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현안질의와 전체회의를 비롯해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한 그 어떤 요구에도 응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면서 "다만 지금처럼 민주당이 시급한 국정과제 처리를 이유도 없이 계속 지연시킨다면, 저는 그런 무책임한 행태에는 더이상 끌려다니지 않을 것임을 분명하게 밝힌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주항공청의 연내 개청이 여느 때보다 절실하고 중요한 시점"이라며 "지난 5월 나로호 3차 발사 성공으로 대한민국이 우주강국으로 도약할 기회가 어렵게 마련됐는데, 이를 눈앞에서 놓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것이 어떻게 '엉뚱한 법안소위 일정'인가"라며 "민주당이 과학기술소위에서 우주항공청 특별법을 비롯한 시급 법안 처리를 약속한다면, 저는 언제든지 몇 번이고 전체회의를 개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헌법재판소 권한쟁의심판 피청구인 변호사 해임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제가 전임 위원장이 선임한 변호사를 해임한 것은 '편법'이나 '꼼수', '바꿔치기'가 아니라, 다수의 힘으로 입법 폭주를 하는 일이 다시는 없어야 한다는 신임 위원장으로서의 확고하고 분명한 의지"라고 설명했다.
또 "민주당은 지난 3월 전임 과방위원장 주도로 '방송3법'을 상임위에서 일방 통과시켰고, 본회의에 직회부시키는 입법폭주를 자행했다"며 "신임 위원장으로서 전임 위원장의 입장을 결코 대변할 수 없으며, 법률대리인 교체는 현 위원장으로서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정당하게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저는 현직 과방위원장으로서 저의 확고한 입장을 대변할 법률대리인을 새로 선임할 것임을 밝힌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