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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클라우드, 올해 매출목표 2000억 제시…“글로벌·풀스택·AI도 힘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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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희 기자

승인 : 2023. 06. 2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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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NHN클라우드 CTO가 NHN 클라우드 메이크 IT 2023' 콘퍼런스에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제공=아시아투데이
김동훈 NHN클라우드 공동대표가 올해 매출목표로 2000억을 제시했다. NHN클라우드는 △공공, 금융 등 시장 리더십 공고화 △글로벌 역량 및 풀스택 기술력 강화 △AI 인프라, 기술 영향력 제고에 노력할 계획이다.

NHN클라우드는 22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클라우드 기술 전략 콘퍼런스 'NHN 클라우드 메이크 IT 2023'을 열고 기자간담회에서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콘퍼런스는 6개 트랙, 총 26개의 발표세션으로 진행됐으며 4000명의 참관객이 참석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공동대표는 "대외 경영 상황이 좋지 않고 현재 정부의 관련 예산도 축소된 상황이지만 작년 1600억의 매출과 올해도 비슷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2000억 정도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NHN클라우드는 올해 목표 매출 1600억 원을 달성하며 공공, 금융 영역에 집중해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는 포부다. NHN클라우드는 최근 기업가치 1조원으로 유니콘 기업 반열에 올랐다. 공공부문 클라우드 전환 시장에서 지난해 달성한 수주 기관 점유율이 39%에 달한다. 이에 따라 올해 경상남도 산하 총 161개 대민시스템 클라우드 전환을 완료하고 전라남도·광주광역시 산하 총 207개 대민시스템 전환을 수행하고 있다. 더불어 CSP 중 유일하게 '행정망'을 연계해 클라우드로 구현한 공공 표준 전자 문서 시스템 '온·나라 문서 2.0'과 같은 전환 사례를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또 금융 부문에서도 경쟁력을 지속 강화한다. 다수 금융 분야 사업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융 산업에 최적화된 안정성과 보안, 규제·규정 준수를 갖춘 '금융 전용 리전형 클라우드' 전략으로 시장을 주도한다는 목표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글로벌'과 프라이빗 클라우드, DaaS 등 '클라우드 풀스택 역량' 강화를 향후 성장 요소로 꼽았다. 먼저 글로벌 리전을 보유한 일본과 미국 현지 시장 공략한다. 특히 일본 시장에서는 현지 톱클래스 MSP로 자리매김한 NHN테코러스가 구축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NHN클라우드의 커머스, 보안 등 SaaS 상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유럽은 현지 CSP인 지코어와 협업할 계획이다. 지코어가 가진 CDN, AI, 5G eSIM 분야 기술력을 자사 오픈스택 기술력과 융합해 신규 서비스를 만들어 갈 계획도 밝혔다. NHN클라우드는 자사의 IaaS 기술력과 NHN인재아이엔씨의 SI, CMP 역량과 NHN크로센트의 VDI 역량 등 핵심 기술력을 융합해 IaaS, DaaS, PaaS 등 클라우드 전 영역을 아우르는 '클라우드 풀스택'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과 손쉬운 관리를 지원하는 'NHN 프라이빗 덱'을 출시하고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DaaS 'VDI 온 클라우드' 등을 선보인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토마스 지에바 글로벌 얼라이언스 담당 총괄 대표는 "향후 비지니스에 있어서 아시아태평양 퍼블릭, 프라이빗 클라우드 사업에서 성공적인 협력을 이어가 글로벌 비지니스 확장에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NHN클라우드는 국내 기업들의 AI 활용도를 높이는데 힘쓴다. 현재 NHN클라우드는 광주에 'AI 데이터센터'를 10월 개소 목표로 구축하고 있다. NHN 광주 국가 AI 데이터센터는 컴퓨팅 연산능력 88.5페타플롭스, 저장 용량 107페타바이트 수준의 세계 10위권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다. 이를 통해 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의 AI 개발을 위한 초고사양 컴퓨팅 자원 수요에 대응한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공동대표는 "NHN클라우드가 시장에서 핵심 CSP로 주목받고 있다는 점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디지털 전환과 AI 기술 충격으로 촉발된 글로벌 기술 경쟁 환경에서 계속해서 NHN클라우드만의 가치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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