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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취약가구 대상 ‘동행 우편함’ 지원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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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3. 06. 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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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서울시설공단 직원들이 11일 성북구 북정마을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동행 우편함을 달아주고 있다. /제공=서울시
서울시설공단이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동행 우편함'을 설치했다.

공단은 성북구 북정마을 100여 개의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동행 우편함' 달아주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동행우편함 설치는 공단 상수도 검침 담당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추진됐다. 담당 직원들의 '취약가구 대부분 우편 수취함이 없이 우편물 훼손·분실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우편 수취에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을 반영해 이번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공단이 설치한 우편함은 우편물이 투입되기 쉬운 단일 규격으로 제품으로 스테인리스 재질로 제작됐다.

35년간 북정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70대 A씨는 "오랫동안 부서진 우편함을 비닐로 씌어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멋진 우편함을 설치해줘서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 우편물이 빗물에 젖을 일은 없을 것 같다. 우편함을 설치해 준 시와 공단의 배려에 깊은 감사의 말씀 전한다"고 말했다.

한국영 이사장은 "서울시의 '약자와의 동행' 정책에 맞춰 약자 소수를 위한 사업을 계속 선보이는 중"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이 제공하는 공공서비스에서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다양한 약자동행 맞춤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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