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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청, 관계기관 합동 ‘제2차 미호강 수질개선 대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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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희 기자

승인 : 2023. 06. 2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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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청
금강유역환경청 전경./제공=금강유역환경청
금강유역환경청은 지난 23일 미호강 유역 8개 지방자치단체와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등 10개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미호강 민·관·학 협의체'를 개최하고 '제2차 미호강 수질개선 대책'을 논의해 확정했다.

금강본류 수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제1지류 하천인 미호강은 금강 본류 유량의 약 53%를 차지하고 있으나 하천의 물환경 목표 수질을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

금강청은 미호강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2019년부터 관계기관과 협업해 '제1차 미호강 수질개선 대책'을 추진해 수질을 개선하고 있다.

대책 추진 전인 2018년 미호강의 수질은 BOD 5.1mg/L, T-P 0.159mg/L로 목표 수질에 크게 미치지 못했으나 추진 후인 지난해는 BOD 3.3mg/L, T-P 0.078mg/L로 크게 개선됐다.

BOD 항목은 2007년 미호강 수질 관측 시작 이래 최저수치며 T-P 항목은 물환경 목표 수질을 달성했다.

금강청에서는 그간 추진한 미호강 수질 개선 대책의 성과를 평가하고 T-P 항목뿐만 아니라 BOD 항목의 목표 수질 추가 달성을 가속화하기 위해 올해 추진하기로 한 '제1차 미호강 수질개선대책' 이행 종료 시점에 맞춰 후속 대책인 '제2차 미호강 수질개선 대책(안)'을 준비해 왔다.

'제2차 미호강 수질개선대책(안)'의 실효성과 효과성을 확보하기 위해 미호강 유역의 변화된 환경 여건을 반영했다. 또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관계기관 순회 설명회 및 의견 수렴 절차를 밟아 '제2차 미호강 수질개선 대책(안)'을 마련했다.

'제2차 미호강 수질개선 대책'은 기존 대책에서 추진했던 41개 과제의 사업 효과성 및 추진 가능성 등을 고려해 수정·보완됐다.

미호강 유역 특성에 맞는 축산계, 토지계, 생활계 등 오염원별 23개 세부과제 및 22개의 소권역별 맞춤형 관리대책으로 총 45개 과제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제2차 미호강 수질개선대책'은 오염원 저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미호강 유역 중 8개 소권역을 대상으로 소권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관리 대책도 신규로 추가했다.

이번 수질개선대책은 7달부터 시행해 2027년 6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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