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고속도로 ·경강선 연장 등 산업 생태계 조성 위한 교통망 확충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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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26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고 지난 1년간의 시정 운영 성과와 과제, 앞으로의 비전 등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지난 1년간 시 곳곳에서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다"며 "시를 글로벌 반도체 중심 도시로 도약시키고, 그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각종 난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다양한 생활밀착형 정책들을 선보여 호응을 얻는가 하면 문화·교육·생활 인프라 확충 등으로 도시 전반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성과를 이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와의 협력으로 용인 남사·이동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지정을 이끌어 냈다. 처인구 남사·이동 710만㎡(약 215만 평)이 시스템반도체 국가첨단산업단지 후보지로 지정됐다. 삼성전자가 300조원을 투입 반도체 Fab(팹) 5개와 150개 반도체 소·부·장 기업이 입주한다. 용인에 양질의 일자리 10만 여 개가 만들어진다.
용인의 국가산단 유치는 이 시장의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추진 전략'이 일궈 낸 성과다.
이 시장은 취임 후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추진 전략'을 가정 먼저 결재했다. '경기도 최초로 '용인시 반도체 산업 육성·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용인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 시장은 용인시장 후보시절부터 주창하던 '반도체고속도로'와 '용인 L자형 반도체벨트' 구축도 추진중이다.
'용인L자형 반도체 벨트'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세메스가 입주할 기흥미래 도시첨단산업단지, 램리서치 R&D 센터,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한 반도체 생태계다.
'반도체고속도로'는 화성 양감~용인~남사~이동~원삼~백암~안성시를 연결하는 고속도로로 이 시장은 고속도로주변에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을 집적화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혀왔다.
국도 45호선 국지도 57호선, 국지도 82호선 신설·확장을 통해 도로교통망을 확충하고, 광주 삼동~ 용인 남사를 잇는 경강선 연장의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도 추진중이다.
이 시장은 AI·반도체 마이스터고 신설을 추진 다음달 교육부의 발표만을 남겨두고 있다. 경희대에 '중소기업 계약학과' 개설, 명지대 '반도체 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반도체 기업과 지역 내 대학교 등과 미래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 체계도 가동중이다.
이 시장은 "클러스터 가동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는 것이 필요한 만큼 각종 인허가 절차 등을 최대한 단축해 착공을 오는 2025년으로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민선8기 1년간 해법을 찾지 못했던 오랜 난제들을 해결했다.
시장 취임 두 달 여만에 고기교 확장과 주변 도로 확충 문제의 협약과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개발 이익금을 온전히 용인에 재투자한다는 사실을 문서화했다. 진·출입로가 없어 아파트를 짓고도 2년이 넘도록 입주를 하지 못한 '삼가2지구 민간임대주택 대체도로' 개설방안을 마련하고, 한강수계법과 군시시설보호법 등으로 중첩 규제를 받고 있던 포곡읍 일대 규제 해제를 위해서도 큰 노력을 기울였다.
경강선 연장과 지하철 3호선 경기남부연장은 각각 남사·이동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지정과 화성시의 3호선 연장 동참으로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 시장의 '생활밀착형 정책'도 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시장은 지난 1년간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해 시민 불편을 해결했다. 친환경 소형 전기노면 청소차 도입, 소형 인도 제설기 도입, 기업의 각종 애로사항과 규제 해소, 출퇴근 시간대 광역버스 확대 등이다.
또 중앙동 일원이 지난 12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지역특화·스마트 재생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국도비 186억원, 시비 466억원 등 총 652억원을 투입해 앞으로 4년간 용인중앙시장 일대가 대대적 변신을 하게 된다.
상병수당 2단계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저소득 근로자가 업무 외 질병으로 다치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국가가 소득을 지원하는 것으로 용인특례시민들이 혜택을 받는다.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기흥구 한국민속촌 일대 백남준 아트센터를 중심으로 '아트로드'를 조성하고 스마트 관광 플랫폼'을 구축도 시작한다. '대한민국 연극제'도 용인시 최초로 유치, 내년 개최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교통분야에 대해 투자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경강선 연장안과 서울 3호선 연장이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되도록 하고, 경전철 동백~신봉 구간 기흥~광교 연장 구간이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지난해 11월 2조 784억원 규모의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광역교통개선대책'이 확정됐음을 강조하고, 오는 2034년까지 이 일대 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것은 물론 수도권 남부 교통 허브로 재탄생 시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 시장은 "만성정체로 큰 불편을 야기하고 있는 용서고속도로 대체도로 기능을 할 제2용인-서울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하고, 용인시 도시계획도로 124곳을 확충하고 유지 보수하는데 총 2456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문화인프라 확충 계획도 밝혔다.
서봉사지 진입로 정비, 유형원 선생 묘 진입로 정비 등 다양한 문화자원의 접근성을 높이고, 용인시 공식캐릭터 '조아용'은 에버랜드와 협약을 맺고 캐릭터 콜라보 상품 개발,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를 위해 삼가동 미르스타디움 일원에 '반다비 체육센터'를 건립하고 광교지구에도 '광교스포센터' 를 짓겠다고 했다.
높이뛰기 세계랭킹 1위인 우상혁 선수를 영입하고 골프여제 박세리와 체육 문화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브랜드가치를 높인 점도 주목받을 만한 성과라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중세에서 근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연 '르네상스'가 시민이 중심이 되는 세상을 꿈꾸었든 110만 용인시민들과 함께 '용인 르네상스'라는 새로운 부흥기를 맞을 수 있도록 남은 임기 동안 모든 열정을 쏟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