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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장은 지금] 서강석 송파구청장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에 총력…‘안전 도시 송파’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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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3. 06. 2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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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펌프장 3곳 등서 차수대책 논의
24시간 가동 풍수해대책본부도 격려
서강석 송파구청장 호우 대비 침수방지시설 현장 점검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몽촌빗물펌프장을 찾아 장마철 호우 대비 침수방지시설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hoon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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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분야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안전한 도시 송파'를 만들겠습니다."

서강석 서울 송파구청장이 27일 오후 지역 내 빗물펌프장 3곳과 장지동 화훼마을을 찾아 본격적인 장마에 대비한 치수(治水) 대책을 논의했다.

서 구청장은 이날 가장 먼저 구청 본관 5층에 마련된 풍수해대책본부 상황실에 방문해 24시간 대기 중인 직원들을 만나 격려했다. 구는 침수피해 방지 계획을 수립하고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공무원 총 866명을 동원해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이어가고 있다. 서 구청장은 상황실 운영현황을 듣고 단계별 비상근무 기준에 맞게 근무 체계를 유지하도록 당부했다. 또 6곳의 빗물펌프장과 실시간 화상연결을 통해 펌프장 운영 실태를 살피기도 했다.

서 구청장은 "행정기관의 첫 번째 책임은 재난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며 공직자들은 재난발생 이전에 이를 예측하고 대비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책임이 있다"며 "훈련돼있는 공직자들이 신속하게 대처해 구민들이 빠르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대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 호우 대비 침수방지시설 현장 점검1
서강석 송파구청장(오른쪽)이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청 풍수해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장마철 호우 대비 침수방지시설 현장을 화상으로 연결해 보고 받고 있다. /정재훈 기자 hoon79@
서 구청장은 신천동 몽촌빗물펌프장 현장을 점검했다. 서 구청장은 한강 인근에 위치한 성내천의 수위가 잘 관리되고 있는지 검토하고 실시간 지역별 하천 수위 모니터링이 가능한 새로 설치된 장비를 확인했다. 현재 구는 6곳의 빗물펌프장에서 최대 1200마력의 배수펌프 59개를 운영하고 있다. 구는 침수해 예방의 중추인 빗물펌프장 점검을 비롯해 하수도 구조물 정비공사 등 낡거나 통수용량이 부족한 하수관거를 정비하고, 빗물받이 3만여 개 점검하는 등 침수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 구청장은 "현재 구는 6곳에서 59개의 빗물펌프장을 운영 중에 있다. 이는 59개를 한 번에 돌렸을 때 분당 올림픽 수영장 4개 수준의 빗물을 배수할 수 있는 양"이라며 "지난해에도 동시에 59개 시설을 한 번에 운영해 장지동 화훼마을을 제외하곤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 호우 대비 침수방지시설 현장 점검2
서강석 송파구청장(오른쪽)이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몽촌빗물펌프장을 찾아 장마철 호우 대비 침수방지시설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hoon79@
지난해 피해가 발생한 장지동 화훼마을도 찾아 구민들이 다시는 침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재발 방지를 담당자들에게 요청했다. 송파구는 지난해 유래 없는 폭우로 장지동 화훼마을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송파구는 강남구, 동작구, 관악구 등에 비교해 상대적으로 지대가 높아 침수 위험이 크지 않지만 화훼마을 인근에 장지천이 갑자기 불어나 피해가 커졌다. 화훼마을은 건물 40여 동이 침수되고 이재민 63세대가 발생했다. 구는 화훼마을 침수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물막이판 16개, 차수벽 240m, 연속형 빗물받이 110m를 설치했다.

서 구청장은 "행정의 최우선은 각종 사고와 재난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이번 집중호우에도 송파구민 모두 큰 피해 없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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