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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에 따르면 인상률은 4.5%로 정하되, 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하는 시점에 올해 1월부터의 임금 인상분을 소급해 지급하기로 했다.
만약 올해 안에 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내지 못하면 올해는 임금인상을 시행하지 않고, 노사가 합의한 임금 인상분을 내년 흑자 확인 시점에 소급 적용하게 된다.
이번 임금 협상에 합의한 SK하이닉스 노조는 한국노총 소속의 이천·청주공장의 전임직 노조다.
SK하이닉스는 민주노총 산하의 기술사무직 노조와 이천·청주공장의 전임직 노조와 개별로 임금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기술사무직 노조와도 관련 내용을 협의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다운턴(하강 국면)과 불확실성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임금 교섭을 시작한지 1개월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잠정 합의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상생과 신뢰의 기업문화가 SK하이닉스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라며 "회사는 구성원의 성장과 자부심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부터 2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1조8980억원, 올해 1분기 3조4020억원 등 적자 규모가 커진 상태다. 올해 2분기(4월~6월)에도 3조원이 넘는 영업적자가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