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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여권 소식통은 "엄 청장이 이번 장·차관급 인사에서 교체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안다"며 "후임에는 유무봉 국방부 국방개혁실장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고 말했다.
엄 청장은 육사 44기 예비역 준장으로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인 지난해 6월 방위사업청장 발탁돼 지난 1년여간 방위사업청을 이끌었다.
엄 청장은 지난 23일 예정에 없던 휴가를 낸 데 이어 이번주에도 출근은 하지만 예정된 방산업체 최고경영자(CEO) 간담회 등의 일정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 청장으로 거론되는 유 실장은 육사 42기 예비역 소장으로 지난해 8월 윤석열 정부 첫 국방부 국방개혁실장에 임명돼 인공지능(AI)·유무인 복합 전투체계 등 '국방혁신 4.0'을 추진해 왔다.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방분야 국정과제인 '국방혁신 4.0'을 추진해온 유 실장은 취임 1년이 채 안됐지만 한시 조직인 국방개혁실의 존속 시한이 다음달 25일까지인데다 국방개혁실의 존속 시한 연장이 불투명해지면서 방위사업청장이 아니더라도 어디로 든 자리를 옮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유 실장은 현역시절 육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 육군본부 아미타이거4.0 통합기획단장을 역임하는 등 전력분야 근무 경험이 풍부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