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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한국은행 뉴욕사무소의 간행물 해외경제포커스에 실린 '2023년 하반기 유로지역 경제 전망 및 주요 이슈' 보고서에 따르면 하반기에는 중국 리오프닝, 에너지 수급 불균형 완화, 점진적인 공급망 제약 해소 등이 경기 회복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성장세가 완만하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부문별로 보면 소비, 투자 등 내수는 하반기 들어 증가세를 회복하겠으나 증가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수출은 하반기 이후 점차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유로지역 재정상황은 인플레이션 확대에 따른 경상수입 증가, 팬데믹 관련 정부 지원 조치의 단계적 폐지, 에너지 가격 안정에 따른 관련 소득보전수단 축소 등으로 점차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소비자물가는 오름세 둔화가 이어질 것이라 전망했다. 지난해 급등했던 에너지 및 음식료품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기저효과 등이 추가 하락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유로지역 노동시장은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양호한 모습을 지속하겠으나 추가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에 후행하는 고용관련 지표의 특성을 감안할 때 최근의 부진한 성장세가 영향을 미치면서 2023년 중 유로지역의 취업자수 증가율은 0%대 중반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실업률도 최근의 6%대 초반수준 보다 더 낮아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