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사칭형 3787건→4515건 증가 추세…20대 이하 피해 多
경찰 "수사기관 영장이나 공문서 문자로 보내지 않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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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공개한 보이스피싱 피해 발생·검거 현황에 따르면 지난 1월~5월까지 발생한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는 736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707건) 대비 3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피해액도 2622억원에서 1713억원으로 35%가량 줄었다.
그러나 이 같은 감소세에도 보이스피싱 범죄 유형 중 기관사칭형이 차지하는 비율은 대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지난해 1~5월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1만707건) 중 기관사칭형은 3787건으로 전체 35%에 불과했지만, 올해(1~5월)는 전체 61%(7363건 중 4515건)에 달하고 있다.
특히 기관사칭형의 경우 비교적 사회경험이 적은 20대 이하를 대상으로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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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검찰·금융감독원이라고 사칭하며 '범죄에 연루됐다'라는 기관사칭형이 여전히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강력한 주의를 당부했다.
기관사칭형은 별다른 수법 변화가 없는 만큼 △미끼문자 △악성 앱 특징 △시나리오 등을 숙지하면 충분히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수사기관은 영장이나 공문서를 절대 사회관계망서비스나 문자로 보내지 않는다"며 "인권 수사가 강조되는 지금 절대 수사시관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으며, 특히 자산 검사 등을 명목으로 현금, 가상자산, 문화상품권을 요구하면 100% 사기이니 전화를 끊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전화나 문자는 일단 '보이스피싱' 가능성을 언제나 염두에 둬야 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