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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여름철 공동주택 관리원·미화원 초소 냉방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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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3. 07. 0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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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관리원_초소_에어컨
공공주택 관리원이 초소에 설치된 에어컨을 가동하고 있다. /제공=성동구
서울 성동구가 여름철 더위 속에서 근무하는 공동주택 관리원과 미화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에어컨 1대당 월 최대 2만원의 냉방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2021년부터 공동주택 필수노동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전국 최초로 '관리원 및 미화원의 근무시설 및 휴게시설 에어컨 전기료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에어컨이 미설치된 단지를 제외한 총 129개 단지에 2276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 148개 단지를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관리원·미화원 근무환경 시설 개선' 분야를 선도사업으로 지정해 초소 및 휴게실에 에어컨 등 ·난방시설 설치를 우선 지원했다. 구는 지난해 △휴게실 조성 및 개·보수 △온수기 설치 △화장실 보수 등 쾌적한 근무 시설과 휴게시설을 조성하는데 24개 단지에 4500만원을 지원했다.

이 밖에도 '공동주택 모범단지 지원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5개 단지에 관리노동자의 노동환경개선 및 복지증진을 위해 휴게실을 개선하고 공기청정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여름철 폭염기 냉방비 지원을 통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필수노동자 인권 존중 및 근로의욕을 고취해 장기근속 정착을 유도하고 입주민과의 신뢰와 배려로 상생하는 공동주택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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