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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오전 11시 기준으로 발표한 호우 대처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장마로 7명이 사망했고 7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3명이 실종됐다.
기상청은 16일까지 강원남부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남해안 제외) 경북북부내륙에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보했다.
15일 세종시에서 토사 매몰로 1명이 숨졌고, 경북 영주와 충남 청양에선 주택 매몰로 각각 2명, 1명이 사망했다. 또 충북 청주에선 도로 사면 붕괴로 1명이 숨졌다.
경북 예천에선 계곡이 범람해 마을을 덮쳐 2명이 실종됐다.
지난 14일 오후 4시 2분께 충남 논산시 양지추모원 납골당에서는 산사태가 나면서 방문객 4명이 매몰돼 2명이 사망하고, 나머지 2명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밖에도 전남 보성, 경기 용인시에서 도로 토사 붕괴로 인한 부상자가 있었고 충북 옥천군 산사태로 주택 내부에 토사가 유입되면서 61세 여성이 다리를 다쳤다.
지난 11일 부산 학장천에서 산책 중 실종된 여성 1명에 대해서는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다. 같은 날 경기 여주에서 소양천 주변을 산책하다가 실족한 75세 남성 사망자와 14일 충남 아산에서 낚시하던 중 실족해 실종된 77세 남성 실종자는 호우 인명피해가 아닌 안전사고로 집계됐다.
농작물 피해 규모는 대폭 커졌다. 총 8437.9㏊(침수 8413.8㏊, 낙과 21.6㏊)가 물에 잠겼으며, 2.5㏊의 농경지가 유실·매몰 등 피해를 입었다. 벼 4066.2㏊, 콩 4155.7㏊의 농경지가 침수된 상황이다.
또 주택 총 22동이 침수 피해를 입었는데, 이 중 15동이 경기에서 발생했다. 충남과 부산에선 주택 1동이, 경북에선 2동이 파손됐다. 이외에도 강원과 전북에서 각각 3동이 피해를 입었다.
일시 대피자는 1002세대, 1567명으로 집계됐다. 경북 788명, 충남 329명, 전북 105명, 충북 100명, 서울 98명 등이다.
행정안전부는 13일 오후 8시 30분을 기해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올리고, 중대본 2단계를 3단계로 상향해 대응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