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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 고령화 심화 ‘60대 이상 43%’…임금 월 평균 51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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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23. 07. 1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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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 종사자의 고령화가 심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선원의 월 평균 임금은 500만 원을 훌쩍 넘었다.

해양수산부는 17일 선원의 취업 현황, 외국인 선원 고용 현황, 선원 임금 수준 등을 담은 '2023 한국 선원 통계연보'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2022년 말 기준 우리나라의 취업 선원은 총 6만148명으로 집계됐다. 한국인 선원은 3만1867명으로 전년보다 643명이 감소한 반면 외국인 선원은 948명 증가한 2만8281명으로 나타났다.

한국인 선원의 임금 수준은 월평균 518만 원이었다. 2021년(497만 원)에 비해 21만 원(4.3%) 증가한 것이다. 특히 10년 전 2013년(423만 원)에 대비 22.5% 상승했다.

한국인 선원의 연령분포 관련 40대 미만은 20.5%(6517명), 40~50대 35.8%(1만1406명), 60세 이상은 43.8%(1만3944명)으로 조사됐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선원의 고령화가 심화되는 반면 신규 인력은 현장 수요만큼 충원되지 않아 선원의 인력 부족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선원 일자리 혁신 방안'을 차질없이 추진해 선원들이 만족하며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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