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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국제선 수요 증가세로 실적 개선 기대…목표가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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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3. 07. 2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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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24일 제주항공에 대해 2분기는 일회성 비용 증가로 다소 아쉬운 영업실적이 예상되나 국제선 수요 증가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하반기 영업실적은 더욱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5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하향했다.

하나증권은 제주항공의 연결 매출액을 전년 대비 212/7% 증가한 3945억원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한 305억원으로 예측했다.

하나증권은 6월 인천공항 일본 노선 여객 수송이 107만명으로 2022년 10월 이후 9개월 연속 전년동기 대비 증가함과 동시에 2019년 7월 이래로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또 중국 노선 또한 한중 외교 경색과 한국행 단체 관광객 허가 지연으로 당초 예상보다는 더디지만 그래도 증가세를 지속하면서 2019년 6월의 41%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나증권은 3분기는 국제선 여객 계절적 성수기로 7~8월 여름 휴가와 9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있어 국제선 여객 수송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평가했다.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제주항공은 일본, 동남아, 대양주 등 주요 단거리 노선에 여름 성수기를 대비해 증편을 계획 중으로 3분기 국제선 공급(ASK)은 2분기 대비 14.7%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박 연구원은 "2분기 대비 기재 정비 감소와 인건비 축소가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으로 이를 감안한 3분기 제주항공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한 758억원으로 1분기의 기존 사상최대치를 경신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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